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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여행/우라야스 浦安 (디즈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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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기 (4) - 디즈니랜드 퍼레이드와 야경 + 버즈 라이트이어의 애스트로 블래스터, 빅썬더 마운틴 어트랙션 후기. 밤이 되면 더 짜릿한 디즈니랜드 + 미키마우스 와플과 '.. 도쿄 여행 4일차. 대망의 디즈니랜드 마지막 편입니다. 와 진짜 넓어,,,, 하루 종일 다녀도 성에 차지 않는 곳입니다. 8개나 타니 이제 해도 완전히 들어간 상태. 디즈니랜드에 밤이 내려왔스니다. 밤되면 집에 가야하나? 그렇지 않습니다. 디즈니랜드의 꽃이자 하이라이트는 매일 매일 벌어지는 퍼레이드. 조금만 기다리고 있으면 퍼레이드 줄 가를 따라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이번 테마는 35주년 기념 테마라고 하는데 어차피 그 전에 안 와봐서 뭐가 다른지는 모릅니다. 에버랜드 땐 거의 못봐서 이렇게 퍼레이를 놀이동산에서 보는 건 살면서 거의 처음입니다. 오오옹 화려하네요. 다만, 사람이 어우,,, 너무 많아서 늦게 자리 잡으면 제대로 보는 건 매우 힘듭니다. 그래도 어찌어찌 사람들 머리 사이로..
#3.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기 (3) - 정글 크루즈, 캐리비안의 해적, 스페이스 마운틴 어트랙션 후기 - 도쿄 디즈니랜드에서 꼭 타봐야할 어트랙션을 모아봤습니다. 도쿄 여행 3일차. 아직도 디즈니랜드입니다. 아니 너무 넓어,,, 진짜 아무리 타도 끝이 없습니다. 여기를 정말 하루만에 다 타보는 사람이 존재는 할까? 궁금합니다. 하긴 에버랜드도 하루만에 다 타는 사람이 없는데 여기야 오죽하겠다만. 어트랙션은 끝나지 않습니다. 이제 몇 개 탔는지도 슬슬 까먹을 느낌. 여섯 번째 어트랙션은 정글 크루즈 웨스턴 리버 레일로드 바로 옆의 물길을 따라 움직이는 크루즈선이에요. 여기야말로 아마존 익스프레스랑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배를 타고 쭉 강을 따라 컨셉에 맞는 일종의 인디아나 존스 같은 탐험? 체험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배에 타면 맨 앞에 서계신 가이드 분이 막 설명을 해주시는데 역시 말을 못알아 들으니 표정이 웃긴 것 외에는 당최... 근데 진짜 재..
#3.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기 (2) - 스플래쉬 마운틴, 전망대, 웨스틴 리버 레일로드 어트랙션 후기. 싹 다 물이다. 이번에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들 도쿄 여행 3일차. 디즈니랜드입니다. 공연까지 보니까 벌써 오후가 다 되었습니다. 아직 어트랙션은 3개밖에 타보지 못했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가긴 갑니다. 다행히 나름 전략(?)을 짜고 움직이는 중이라 이제부터는 전투적으로 많이 탈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미키마우스 공연 본 다음에 향한 곳은 바로 '스플래쉬 마운틴' 아, 간판에 보면 일본여행 자주 하다보면 기념품에 종종 보이는 'kao' 마크가 보이는데 저거 화장품 회사입니다. 디즈니랜드 어트랙션을 저렇게 각각 회사들이 후원하여 지은 경우는 저렇게 로고가 나온다고 합니다. 덕분에 코카콜라 등 익숙한 브랜드들이 은근히 자주 보이는 편. 이런 것도 나름 광고가 되는 모양입니다. ​ 여기는 토끼를 잡으려는 악당과 그 악당을 피해 여유롭게 미국 협..
#3. 도쿄 디즈니랜드 여행기 (1) - 잇츠 어 스몰월드, 혼티드 맨션 어트랙션 후기. 겨울왕국과 뮬란, 알라딘, 미키마우스를 찾아라 + 가쿠렌미키 찾아보기 도쿄여행 3일차. 디즈니랜드입니다. 줄서서 티켓도 이제 받고, 입구도 지났으니! 정말로 디즈니랜드입니다. 디즈니랜드만큼은 정말 차분하게 얘기할 수가 없습니다. 우아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도쿄 디즈니랜드는 무려 1980년대에 만들어진 유서깊은(?) 놀이동산. 일본에서는 버블경제 시기 수많은 놀이동산들이 전국 각지에 세워졌으나 잘 알다시피 버블이 꺼지면서 부동산이 폭락, 현재는 여기랑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등 몇몇 놀이동산만 살아남았습니다. 요즘 들어서야 관광객이 폭발해서 일본에 있는 놀이동산들이 호황을 맞고 있긴 하지만 사실 나머지 지방 놀이동산은 지금 와도 다 그저 그럴 것 같긴 합니다. 나중에 이런 폐쇄된 놀이동산도 한 번 가보고 싶긴 합니다. 쨌든, 그건 망한 놀이동산 얘기고 여기는 사시사..
#3. 도쿄 자유여행. 도쿄에서 '디즈니랜드' 가는 법 + 도쿄 디즈니랜드 클룩에서 예약하기 드디어 날이 밝은 도쿄 여행 3일차. 오늘은 그렇습니다. 7일간의 도쿄 여행 중 하이라이트 중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바로 디즈니랜드 사실 '도쿄' 디즈니랜드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도쿄에 있지는 않습니다. 도쿄 바로 옆에 있는 '지바현'의 '우라야스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랜드가 과천에 있는 거랑 비슷한 거라고 해야겠죠? 사실 '서울' 이름 붙은 거 치고 서울에 없는 게 좀 많긴 하지만. 지도로 보면 대략 이 정도 위치. 신주쿠역 기준 지하철타고 약 40분이면 닿는 곳입니다. 과천만큼이나 정말로 가까운 곳. 어차피 여기 가는 사람의 99%는 우라야스가 뭐하는 도시인지도 모를 겁니다. ​ 물론 지도상 걸리는 시간을 40분으로 잡아놨을 뿐 기다리는 시간, 환승하는 시간 그런 거 포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