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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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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 대구 '불로동 고분군' 탐방 - 올림픽공원이 생각난다? 대구사람들은 다 안다는 힐링장소 안녕하세요. 김나신입니다. 고분 탐방 그 네 번째는 바로 '대구'입니다. 어쩌다보니 지역마다 하나씩 탐방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사실 경주 하나만으로도 10개 정도 채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뭐, 쨌든 중요한 건 아니고. 여기도 저번에 다녀온 고령의 '지산동 고분군'처럼 원래 가려했던 곳은 아니고 근처에 대학탐방을 다니다가 우연히 가까이 있어서 가게된 곳입니다. 대학교 근처에 고분이 자꾸 있는 건 영남대도 그렇고 음... 대구 근처 지방 특징인가? (특징이라기보단 대구 근방에 고분이 많은 게 주 원인이겠지만) 2020/03/04 - [국내여행/유적지 탐방] - #고령여행. 고령 '지산동 고분군' 탐방 - 나를 우러러 볼 것이다. 언덕 위의 하얀(?) 고분 대가야 고분군 #고령여행. 고령 '지산동 고..
#고령여행. 고령 '지산동 고분군' 탐방 - 나를 우러러 볼 것이다. 언덕 위의 하얀(?) 고분 대가야 고분군 무덤...이라기 보단 고분여행 3탄. 이번에는 경상북도 고령입니다. 첫 번째로는 신라시대 조성된 경주의 쪽샘지구를, 두 번째로는 조선왕릉 중 하나인 동구릉을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아예 다른 지역, 아예 다른 나라의 고분을 여행해보고자 합니다. 오늘 갈 곳은 고령. 고령은 대구 옆에 있는 작은 시골 군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대구 외곽도시로서 성장할 가능성은 있으...려나? 암튼, 지금이야 매우 작은 곳이지만 여기는 한 때 가야제국을 이룬 나라 중 하나였던 '대가야'의 수도 역할을 하던 곳이었습니다. 가야 중에서 확실하게 위치가 비정되고 왕릉급 고분이랑 궁궐터까지 나온 케이스 중 하나. 때문에 한 때는 꽤나 잘 나갔던 곳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삼국시대 수도였던 곳 중에서는 지금도 수도인 서울과 평양을..
#구리여행. 구리 '동구릉' 가보기 - 국내 최대 왕릉군? 태조 이성계부터 선조, 영조, 효명세자까지 묻혀있는 플렉스한(?) 관광지 안녕하세요. 김나신입니다. 말로 할 때보다 글로 하면 언제나 표현이 정제되는 듯해 아쉬워 제목을 저렇게 썼는데 솔직히 저도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쨌든, 당분간 고분만 주로 다룰 겁니다. 저는 탑하고 무덤을 매우 좋아합니다. 하앍 진짜 이쪽으로 전공을 하고 싶은데 과연 뜻대로 될지... 쨌든, 저같은 고분덕후를 위한 고분 모음집, 고분 특집판 같은 유적. '동구릉'입니다. '동구릉()'. 동쪽에 있는 아홉 개의 왕릉이란 뜻입니다. 별 거 없죠? 동쪽은 당연히 서울 기준. 서울 옆에 아기 귀처럼 귀염뽀짝하게 붙어 있는 구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태조 이성계부터 대한제국 순종황제에 이르기까지, 왕비나 후대에 왕으로 추대된 '효명세자' 같은 경우를 포함해 총 40기의 왕릉이 '조선왕릉'이란 이름으로 20..
#경주여행. 경주 '쪽샘지구' 유적 여행 - 다시 살아난 잊혀진 고분군. 황리단길 근처 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김나신입니다. 블로그에 역사 유적지 기행을 쓰는 건 처음입니다. 그래도 제가 인터넷에서 글쓰기 시작한 제일 첫 번째 글은 유적지 탐방이기에 대학탐방이나 해외여행기만 쓰다가 오랜만에 쓰려니 뭔가 기분이 묘합니다.ㅎ 앞으로도 다녀온 유적지들은 시간 순서 없이 차례차례 소개해보려 합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경주 '쪽샘지구' 경주 여행을 가신다는 분에게는 은근히 생소하게 들리는 곳일 겁니다. 근데 대신 '대릉원'은 대부분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그 대릉원 옆에 있는 고분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이야 지도상을 보면 경주 시내의 고분군을 대릉원, 노서동 고분군, 노동동 고분군 등등으로 구분해놓았지만 옛날 도로가 나기 전에는 전부 하나의 거대한 고분 공원 같은 형태였습니다. 쪽샘지구역시 ..
#파주맛집. 국밥맛집 청천동 '이북식 손만두국밥' - 제육이 올라간 만두국밥?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든 국밥(현재는 파주로 이사) 안녕하세요. 김나신입니다. 저번부터 계속 진해나 대구, 부산 등등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쭉 맛집탐방기를 올렸는데 이번에는 색다르게 인천에 다녀온 곳을 올려보려 합니다. 인천은 서울 살면서 가까운 곳 치고는 생각보다 자주 가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묘하게 지하철 타고 가면 멀기도 하고 딱히 관심이 없기도 하고... 대학탐방 목적으로 두 번 정도 갔는데 두 번만에 대학교도 다 둘러봐서 더 갈 일도 없긴 했습니다. 이번에는 파주에 있는 대학교 보고 내려오는 길에 여기를 꼭 가보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청천동에 위치한 '이북식 손만두국밥'입니다. 아, 이건 꼭 말씀드려야 되는 건데 여기가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제가 다녀왔을 때만 해도 인천 청천동에 있었는데 이 일대가 재개발되면서 가게를 파주로 옮겼다고 하십니..
#부산맛집. 돼지국밥 맛집 범일동 '할매국밥' - 맑은 국물에 빠진 수육백반. 와썹맨이 인증한 그 맛집(?) 부산 맛집 여행 2탄. 이번에는 돼지국밥입니다. 저도 반은 부산 사람이라 부산에 애정이 강한 나름 새미 부산러(?)로서 부산의 대표적인 음식을 꼽으라면 돼지국밥 밀면 부산어묵 이 3가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셋 다 저의 최애음식 중 하나입니다. 돼지국밥은 정말 1일1국밥해도 될 수준. 창원에 와서는 뭔가 마음에 드는 국밥집을 못찾아서 많이 안 먹었는데 서울 와서는 동네에 좋은 국밥집 하나를 찾아내서 열심히 애용하는 중. (근데 주말마다 문을 닫어...) 밀면집도 부산에서 갔다왔는데 거기는 나중에 소개하기로 하고 이번에는 돼지국밥입니다. 부산에 놀러온 김에 진짜 맛있는 국밥을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 영상에 나온 국밥집이 진짜 진국인 것 같아서 여기를 찾아갔습니다. 핳 20년 국밥러 와썹맨과 택시기사 ..
#부산맛집. 부산 수프카레 맛집 '도라보울' - 홋카이도에서 온 따끈따끈한 스프카레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김나신입니다. 지금까지 줄곧 대구 맛집만 다뤘으니 이번에는 부산에서 다녀온 맛집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부산역시 정말 곳곳에 맛집이 많은데 대체로 서면 쪽에 있는 맛집들과 남포동에 있는 맛집으로 크게 갈리는 분위기. 해운대에도 물론 유명한 맛집이 꽤 있긴 하지만 솔직히 음... 조금 더 지하철을 타고 가서라도 남포동이나 서면으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해운대 근처에는 맛은 있어도 값이 비싸서 제값을 한다고 생각한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쨌든, 어렸을 때부터 부산은 정말 자주 들락날락거려서 맛집도 여러 군데 아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 이번에는 처음 가는 곳입니다. 스프카레 맛집 '도라보울' 지도에 '도라보울'이라고 검색하시면 부산에 두 군데가 뜨는데 저는 남포동에 있는 곳을 갔다왔습니다...
#대구카페. 현풍 '공간16' 카페. 현풍의 분위기 있는 카페 추천. 여기만한 곳이 없습니다. 영화카페? 현풍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있는 김나신입니다. 현풍이 저번에 잠깐 소개했지만 최근 신도시로 개발이 되면서 빠르게 영화관이나 음식점, 카페 등등이 생겨나는 중. 그 중에서도 정말 동성로에 있는 맛집 일부를 복사해놓은 것 같은 느낌으로 동성로의 맛집들이 체인점을 많이 내면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현풍에서 대구 시내까지 버스 타고 30분은 적어도 가야하는데 이렇게 생기는 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만 그래도 빨리 지하철 뚫려서 좀 편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하철 뚫는데 한 세월이야... 2030년 쯤 생긴다고 하는데 10년 뒤면 지하철이 생겼는지도 까먹을 것 같은 세월입니다. 빨리합시다 대구. 암튼, 점심으로 현풍 최강 맛집 라인에 드는 현풍닭칼국수를 조지고 이제 뭐하러 갈까... 하지만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