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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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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 현풍 칼국수 맛집 '현풍닭칼국수' - 여기 국물은 진.짜.다 대구 맛집 4탄. 이번에는 동성로가 아니라 다른 곳에 왔습니다. 바로 '현풍'이라는 곳. 외지인들에게는 낯설게 들리겠지만 요즘 대구에서는 꽤나 뜨고 있는 곳입니다. 대구 외곽, 흔히 '달성군'으로 알려진 곳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 최근에 테크노폴리스를 위시로 하면 신도시가 만들어지면서 각종 아파트와 맛집들이 들어서고 있는 곳. 대구 안에 속해있지만 일종의 위성도시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아직은 만들어지기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조금 휑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나름대로 있을 건 다 갖춰가고 있는 듯합니다. 여기는 전에 한 번 왔었는데 이 지역에 대표적인 대학인 '디지스트(D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을 보러 왔습니다. 최근에 생긴 대학인데 대구-경북지방을 대표하는 국립 특..
#대구맛집. 동성로 텐동 맛집 '유이쯔' - 일본에서 먹은 텐동 그 맛 그 감동 안녕하세요 김나신입니다. 이번에도 대구맛집입니다. 대구, 특히 동성로에는 정말 골목골목 숨겨진 맛집들이 많습니다. 음... 사실 숨겨져 있다는 표현도 이상하긴 합니다. 아무리 후미진 골목에 있더라도 맛집이면 어디서 소문을 듣고 왔는지 사람들이 줄을 길게 늘어서 있는 곳이 또한 동성로입니다. 낮에는 신전떡볶이에서 떡볶이랑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했다면 이번에는 저녁인 만큼 분식 말고 좀 더 정갈한 무언가를 먹고싶어서 검색하던 중 발견한 맛집입니다. 2020/02/21 - [국내여행/맛집탐방] - #대구맛집. 대구 동성로 '신전 떡볶이' - 사실 떡볶이는 대구에서 시작된 건데요... #대구맛집. 대구 동성로 '신전 떡볶이' - 사실 떡볶이는 대구에서 시작된 건데요... 안녕하세요 김나신입니다. 대구 맛집 탐방기..
#대구맛집. 대구 동성로 '신전 떡볶이' - 사실 떡볶이는 대구에서 시작된 건데요... 안녕하세요 김나신입니다. 대구 맛집 탐방기 2탄. 대구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의 거의 90%? 정도는 동성로에 몰려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번에 소개한 신룽푸 마라탕은 동성로에 있지는 않았지만. 뭐, 암튼 저도 대구에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갈 때면 거의 대부분 동성로에 가서 찾습니다. 애초에 교통도 제일 좋아서 접근하기도 가장 수월한 편입니다. 그런 대구에서 오늘 찾아간 곳은 '신전떡볶이'. 갑자기 신전? 여긴 동네마다 있는데 아닌가?? 신전떡볶이는 사실 서울에서도 흔히 보이는 체인점이라 그냥 흔해빠진 체인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사실 대구에서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지역 브랜드입니다. 보통은 서울에서 시작한 후 다른 곳으로 퍼져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은근히 대구에는 그 지역에서 유명한 브랜드가 ..
#창원맛집. 창원 중국집 추천 '여빈' - 차돌짬뽕 맛집입니다 창원에 살지만 창원 맛집은 까막눈인 김나신입니다. 아니, 애초에 창원에 맛집이 많은가? 하는 의문을 늘 달고 사는 중. 창원에는 죄다 프랜차이즈밖에 없어....ㄷㄷ 그런 창원에서 오랜만에 시켜먹지 않고 직접 중국집에서 가서 먹어봤습니다. 예전에 경주 살 때는 중국집 가서 꽤 자주 먹었는데 창원 와서는 시켜먹어본지도 가물가물합니다. 짜장면 좋아하는데 왜 안 시켜먹게 된 거지? 쨌든, 오늘 가 볼 곳은 '여빈'이라는 곳입니다. 창원은 사실 정말로 대단한 맛집은 없는데 그래도 맛을 확실하게 보장받은 집을 찾고싶다면 창원소방서부터 도청까지 쭉 늘어선 길을 따라 가면 맛집에서 실패할 확률이 낮아집니다. 공무원들이 인정한 맛집이야 말로 진정한 맛집. 그 중에서 이번에는 새로 생긴 '여빈'이란 곳을 가봤습니다. 중국..
#진해맛집. 창원 '동부회센타' - 소개합니다. 진해 최고의 가성비 회 맛집. 회 한 접시 1만원부터 시작 진해 맛집으로 시작. 진해. 창원 살면서 처음에는 자주 갔다가 요즘 들어서는 좀 가는 일이 뜸해졌던 곳입니다. 이상하게 저는 이사는 창원으로 왔는데도 제가 원래 살던 경주랑 약간 분위기가 닮아서 그런가? 진해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심심할 때마다 내려와서 혼자 돌아다니고 그랬는데 대학 오고 나서는 창원 자체에 갈 일이 거의 없다보니 진해 갈 일도 많이 뜸해진 듯. 그런 진해에 오랜만에 온 이유는 하나, 회먹으려고 왔습니다. 창원의 전반적인 느낌이 다 그렇긴 하지만 물가가 비싼데 비해 맛집이 없어... 그에 비해 진해는 사정이 조금 나은 편. 이번에 소개할 곳은 진해 '동부회센타' 창원하고 진해는 바다가 많은데 비해서 뭐라고 해야하지? 회 맛집이 좀 적다는 생각이 늘 ..
#대구맛집. 마라탕 맛집 '신룽푸 마라탕' - 마라탕이랑 꿔바로우 탕수육의 조합은 최상입니다. 처음으로 여기 써보는 맛집탐방. 대구에 놀러갔는데 뭔가 대구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그런 것들 있잖아요 치킨이라든가, 막창이라든가 등등. 생각나는 음식들이 참 많은 그런 동네 대구. 저도 다 좋아하는데 문제는 대구에서 그런 맛집들은 대부분 다 가봤습니다. (머잘알) 사실 다 가본 건 아니고 유명한 음식들은 맛집 한 번 씩 다 가본 느낌. 그래서 이제 갈 데도 없어서 그냥 뭐먹지 하다가 매우면서 국물이 있는, 속을 태울 수 있는 그런 걸 원해서 찾았습니다. 마라탕 원래는 이 분야 최강자는 짬뽕이지만 요즘 신흥강자로 마라탕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진짜 서울 가면 길목에 고기집 급으로 많이 생겨나고 있는 수준. 여기가 중국인가 한국인가 초창기에는 그냥 중국인 유학생들이 많이 먹는 음식이라 대학가 근처에서 중국인..